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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해님 아기의 최근 근황 공개 (사진)

지금껏 자신이 텔레토비 동산을 밝혀준 주인공이었던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제시카 스미스가 마침내 페이스북을 통해 정체를 밝혔다.

via BBC / SWNS

 

1990년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동 프로그램 '텔레토비'의 해님 아기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금껏 자신이 텔레토비 동산을 밝혀준 주인공이었던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제시카 스미스(Jess Smith)가 마침내 페이스북에 정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그램 출연 당시 생후 9개월 아기에 불과했던 제시카는 현재 19살 여대생으로 훌쩍 자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현재 캔터베리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에 재학 중인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19살 생일을 맞아 오랜 고민이었던 비밀 하나를 밝히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게재된 글에는 자신이 바로 '텔레토비'의 해님 아기였음을 밝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via BBC 

 

그동안 주변인들의 이목을 생각해 철저히 감추고 살아왔지만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격려에 힘입어 진실을 밝힌다고 제시카는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해님 아기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얼토당토 않는 추측성 보도까지 나왔지만 이제야 그 진짜 주인공이 나타난 것이다.

 

제시카의 엄마는 그 역할이 뭔가 조금 달랐기 때문에 출연에 응했다고 전했다.

 

당시 모녀는 한 번의 촬영으로 총 2백50파운드(한화 약 43만원)와 장난감으로 가득찬 박스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ia Teletubbie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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