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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임신 소식’에 눈물 보인 아들 (영상)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의 임신 소식을 들은 소년의 반응이 누리꾼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via FunnyVid Tube/YouTube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토록 바랐던 엄마의 '임신 소식'을 들은 소년의 사랑스러운 반응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엄마가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 사실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공개됐다.

 

보통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기나 최신 스마트폰을 받길 원한다.

 

그러나 이 소년은 특별하게도 동생을 갖길 원했고, 한참 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로 동생을 달라며 부모를 졸라왔던 것이다.

 

via FunnyVid Tube/YouTube

 

마침내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지만 엄마는 아이에게 한 통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했다.

 

소년은 카드 안에 특별한 선물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 

 

카드 안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판타스틱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빨리 만나고 싶어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랬다. 몇 달 뒤 세상에 태어날 동생이 보내온 가상의 편지였던 것이다. 마침내 자신에게 동생이 생긴 것을 알게 된 소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소년의 엄마는 "나의 임신은 아들이 오랫동안 정말 원해왔던 것이고, 나는 그의 반응을 보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는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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