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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혼자서 또 26점 득점'…한국 여자배구, 폴란드 꺾고 4연승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김연경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난적' 폴란드를 꺾고 그랑프리 4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우리 누나' 김연경 선수가 이번에도 일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김연경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난적' 폴란드를 꺾고 그랑프리 4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17일(한국 시간) 홍성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 2그룹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홈팀 폴란드를 3대 1로 역전승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2011년 그랑프리 대회 이후 6년만으로 이날 2그룹 12개 팀 중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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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연경 선수만 혼자서 26점을 득점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공격수 김희진 선수도 맹활약하며 20점을 보태며 뒤를 받쳤다.


중앙에서는 양효진 선수와 김수지 선수가 각각 11점씩 득점하면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센터진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원정 경기를 마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8일 귀국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H조 3주차 경기를 준비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H조 3주 차 경기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폴란드, 콜롬비아, 카자흐스탄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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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혼자서 19점 득점'…한국 여자배구, 페루 꺾고 3연승'우리 누나' 김연경 선수의 맹활약으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페루를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