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여친과 보트서 휴가 즐기던 중 무장 경찰에 조사 받은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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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를 포함한 가족들과 보트서 휴가를 즐기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스페인 이비자 섬 인근 해안에서 보트를 타고 휴가를 즐기던 중 해양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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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보트를 타고 가족들과 함께 이비자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호날두는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 스페인 해양 경비대가 보트에 올라탄 것.


하지만 호날두를 비롯해 가족들은 놀라는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왜냐면 경비대가 항해를 위한 관련 서류 점검 등 단순한 순찰을 위해 보트를 방문한 것이기 때문.


호날두는 경비대원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등 시종일관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고, 대원들도 이런 협조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순찰을 마치고 보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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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관세청은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호날두의 보트 조사는 해안 경비대가 매년 여름 실시하는 보트 점검이다. 호날두가 스페인 검찰로부터 탈세 혐의로 기소된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500만 유로(약 194억원)를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날두는 오는 31일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에 출두해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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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86억 탈세 확정되면 '징역 7년' 산다탈세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징역 7년의 가능성이 제기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