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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샤넬 광고 찍었다가 '인종차별' 담긴 악플 공격당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드래곤의 광고를 공개한 가운데 인종차별적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CHANE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명품 브랜드 샤넬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수 지드래곤의 광고를 공개한 가운데 인종차별적 댓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달 27일 샤넬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드래곤이 등장하는 가방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지드래곤 콘서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고 속 지드래곤은 대기실에서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으며 콘서트를 준비한다.


인사이트YouTube 'CHANEL'


차분한 분위기의 영상 중간중간 여성스러운 가방과 아이템을 무리 없이 소화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광고가 게재된 후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프랑스 브랜드인 샤넬이 아시아인을 모델로 기용한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들은 "수준 이하이다", "이건 샤넬이 아니다", "코코 샤넬은 프랑스인이었다", "천박하다" 등 인종차별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샤넬은 프랑스만의 브랜드가 아니다"는 반응도 등장하며 해외 누리꾼들은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YouTube 'CHANEL'


실제 지드래곤이 샤넬의 뮤즈라는 것은 패션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다.


샤넬의 아트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는 수많은 샤넬 행사에 지드래곤을 초대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샤넬의 각종 SNS 채널에는 지드래곤을 비난하는 댓글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HANEL'


Youtube 'CHANEL'


지드래곤, 남모르게 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