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찾아갔다가 오빠들 만나 식겁한 안재홍 (영상)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안재홍이 송하윤의 포스 넘치는 친오빠들을 보고 얼어붙었다.

지난 11일 KBS2 '쌈, 마이웨이' 마지막 회에서는 안재홍(김주만 역)이 송하윤(백설희 역)에게 사죄하기 위해 송하윤 부모님 가게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홍은 송하윤네 가게에 찾아가 '배달'을 자처하며 어머니에게 살갑게 굴었다.

그때 송하윤의 오빠들이 가게 문을 열고 등장해 안재홍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KBS2 '쌈, 마이웨이'

엄청난 덩치에 위압감이 느껴지는 송하윤의 오빠들은 "너 설희랑 헤어졌는데 우리 집에 왜 오냐"며 안재홍을 채근했다.

안재홍은 형님들을 향한 두려움에 표정이 굳어갔다.

하지만 다행히 우물쭈물 대던 안재홍 앞에 때마침 송하윤이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안재홍은 "설아!"라고 반갑게 송하윤을 맞이하며 미소를 되찾았다.

KBS2 '쌈, 마이웨이'

이날 송하윤에게 능글맞게 사과를 하던 안재홍은 박서준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송하윤에게 입술을 갖다 댔다.

그렇게 둘은 자연스레 화해하며 다시 사랑을 이어나갔다.

한편 KBS2 '쌈, 마이웨이' 마지막 회는 12.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2 '쌈, 마이웨이'

Naver Tv '쌈, 마이웨이'

'쌈마이웨이' 안재홍♥송하윤, 극적 재결합…해피엔딩61일 동안 사과를 하는 등 지극정성을 보였던 안재홍이 송하윤과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