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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집앞까지 찾아온 남친 안재홍에 "그만해, 이제 그만하라고!"

KBS 2TV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앞까지 찾아온 안재홍에게 그만 찾아와줄 것을 요구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앞까지 찾아온 남자친구 안재홍에게 그만 찾아와줄 것을 요구했다.


9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은 미련이 남아 집앞까지 찾아온 김주만(안재홍)을 냉정하게 이별을 통보하는 백설희(송하윤)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김주만은 이별에도 불구하고 전 여자친구 백설희에게 미련이 남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백설희 집앞까지 찾아갔다.


자신의 집앞에 있는 김주만을 본 백설희는 "그만해, 이제 그만하라고"라고 말하며 이별했는데 미련을 갖는 김주만을 따끔하게 나무랐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김주만은 "우리 6년 동안 함께 해왔고 다 봤잖아"라며 "너 그거 다 잊을 수 있어?"라고 백설희에게 물었다.


마음을 다잡은 백설희는 "사람 변해가는거 보는거 진짜 못할 짓이야"라고 단칼에 잘라 말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쏠리고 있다.


한편 김탁수(김건우)와 맞붙다 부상 당해 최애라(김지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괴로워 하던 고동만(박서준)은 일시적인 '뇌진탕' 때문이었다.


그런데 검사받고 있는 고동만을 보며 오열하는 최애라 모습이 그려져 과연 20년지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 커플에게 시련이 다가오는 것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앞으로 종영까지 불과 2회 밖에 남지 않은 KBS 2TV '쌈, 마이웨이'는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쌈이 싸움의 쌈이다'라는 내용으로 인생을 치열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동만과 최애라는 20년지기 친구를 뛰어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매회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반면 6년 연애 끝에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이별을 선언한 김주만과 백설희는 완전히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과연 '쌈, 마이웨이'가 남은 2회 동안 시청자들이 원하는 전개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송하윤 울린 안재홍 너무 얄미워 '계란 후라이' 딱 3개만 한 최애라 (영상)KBS 2TV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친구를 울린 안재홍이 얄미워 소심한 복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