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머리통서 '달콤 팝콘' 나오는 메가박스 새 콤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을 기념해 이색 콤보를 출시했다.

지난 4일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스파이더맨 머리' 모양의 버켓이 포함돼 있는 이색 콤보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콤보는 반반 팝콘 라지 사이즈와 음료 레귤러 사이즈 2잔, 스파이더맨 버켓 1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8,500원이다.

스파이더맨 버켓은 정수리 부분이 열려 팝콘을 담아 먹을 수 있다.

이후에는 깨끗이 씻어 장식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콤보는 서울 강남, 동대문, 목동, 센트럴, 신촌, 코엑스 등 전국 57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마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어 '조기 품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곧 해당 콤보와 함께 메가박스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모양의 귀여운 인형도 나올 예정이다.

출시 예상 시기는 13일이며, 콤보 구매시 소정의 가격을 추가로 지불하면 받을 수 있다.

오늘(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 예매율 80% 기록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극장가 싹쓸이를 예고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