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알몸 시신’ 보고 웃는 中경찰들 (영상)

via Sina premium /Youtube​

여고생의 알몸 시신을 보고 웃고 있는 중국 경찰들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린샹시(临湘市​)에서 16세 여고생의 알몸 시체가 발견됐다.

문제는 경찰들이 현장에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시신을 보며 웃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여고생은 전날 밤부터 행방불명된 상태였지만 지난 11일 아침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여고생의 죽음보다도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이 여고생 알몸 시체를 보며 즐겁게 웃고 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들의 비도덕적 행태가 알려지면서 충격에 휩싸인 중국 시민들은 현재​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사 사이트에는 "어떻게 시신을 보고 웃을 수가 있는지 똑같은 사람 맞느냐?", "경찰들을 믿을 수가 없다" 등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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