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재산 가압류를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이데일리 스타인의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는 입원 전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당초 그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입원에 대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으나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연예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구라는 그간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 등에게 아내의 빚보증에 대한 고민 상담을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한다.
그는 방송에서도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액수가 크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다.
김구라는 지난 18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입원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