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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보다 IQ 높은 11살 '천재 소년'이 나타났다

역사상 가장 지능이 높았던 '천재'로 손꼽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보다 높은 IQ 점수를 받은 11살 소년이 화제다.

인사이트인디펜던트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천재'로 손꼽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 박사보다 높은 IQ 점수를 받은 11살 소년이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 중인 인도인 소년 아르나브 샤르마가 IQ 테스트에서 162점을 받았다.


이는 아인슈타인과 호킹이 기록했던 점수보다 2점이 높은 수치로, 그는 자연스레 상위 2% 천재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Mensa)에 자동 가입됐다.


그의 아이큐 점수가 특별한 이유는 시험을 통해 측정할 수 있는 아이큐의 최대치인 162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통 이 테스트에서 140 정도를 받으면 천재라고 불린다.


인사이트인디펜던트 


아르나브는 인디펜던트의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푸는 데 2시간 반 정도 걸렸다"며 "이번 테스트를 위한 준비는 전혀 없었지만 별로 긴장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천재성은 1살 반 정도 됐을 때 드러났다. 당시 할머니는 그의 재능을 알아봤지만 어머니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아르나브는 두 살 반 무렵 이미 숫자 100 이상을 셌다.


인사이트인디펜던트 


어머니인 미샤 다미자는 "그의 수학적 재능을 확인한 후 더 이상 아들을 가르치지 않았다"며 "가족 중 아이 아빠가 꽤 똑똑한 편이지만 아들만큼은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 아르나브는 명문인 이튼 칼리지와 웨스트민스터 스쿨 입학 자격을 얻었다.


한편 그는 수학 외에도 노래와 춤을 좋아해 8살 때 한 경연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 지리학도 좋아해 세계 모든 수도를 외우는 것을 즐기고 배드민턴, 피아노 치기, 수영, 독서 등이 취미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CSI 수업에서 '천재성' 입증한 성동일 아들 성준 (영상)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미국 고등학교 CSI 수업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