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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스트 댓글'이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공항에서 조 전 부사장이 견과류 서비스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중 최근 한 누리꾼이 어느 기사를 읽고 남긴 글이 다른 이들의 호응을 이끌며 주목 받았다.
그는 "이것만 갑질인가? 식당에서 아줌마에게 반말하고, 마트 캐셔를 함부로 대하고, 택배기사를 무시하고, 다들 그렇게 살지 마라. 조현아가 바로 너희들이다"라며 조 전 부사장의 '갑 행세'만 문제가 아님을 지적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우리 모두 택배기사, 전화상담사, 경비원 등 서비스 업종의 종사자들에게 알게모르게 갑 행세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경비원 분신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신현대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신현대아파트에서는 50대 경비원 이씨가 입주민들의 비인격적 대우에 시달리다 분신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7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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