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gom0126/youtube
박효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 그는 총 4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가수 박효신은 물론 뮤지컬 배우 박효신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그는 끝으로 지난 3월 발표한 이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 '야생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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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 그는 "오늘만큼은 아무런 감정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흘러 내리는 눈물을 닦았다. 또 이 곡에 대해 "한이 많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박효신은 "이 노래는 군대에 있을 때 만들었다. 스케치해뒀다가 사회인이 된 뒤 당시 멜로디가 좋아서 만들게 됐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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