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로드FC 송가연, 타카노 사토미에 아쉬운 패배

via 로드FC

  

여성파이터 송가연(20)이 로드FC 2연승에 실패했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48kg)에서 송가연과 일본의 다카노 사토미(24)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송가연의 데뷔 두번째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1라운드 4분 29초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사토미는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연이은 펀치와 킥으로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켜 송가연을 수세에 몰았다.

 

결국 송가연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어 사토미는 송가연을 묶어두고 계속 펀치를 가했다. 또 주짓수 기술로 서브미션을 시도했고 1라운드 4분 29초만에 기무라록(팔꺾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TKO 승리를 따냈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데뷔 전에서 야마모토 에미(33)를 상대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으며,이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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