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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나라 지키다 사망한 용사들 유해 반드시 찾아내겠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백골로 묻힌 용사의 유해를 찾아내겠다고 선언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백골로 묻힌 용사의 유해를 찾아내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약 12분 동안 진행된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보훈과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추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전쟁 당시 사망한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철원 '백마고지', 양구 '단장의 능선'과 '피의 능선', 이름 없던 산들이 용사들의 무덤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백골로 묻힌 용사들의 유해, 단 한구의 유골이라도 반드시 찾아내 이곳에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전쟁 당시 숨지거나 실종된 용사들은 무려 16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3만여 명에 달하는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했다. 


인사이트 강원도 양구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 현장 / 연합뉴스


67년째 돌아오지 못한 부하들 유해 찾아 헤매는 92세 6·25 참전용사92세의 6·25 전쟁 참전 용사가 67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