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umajaewo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럽스타그램'의 정석을 선보였다.
5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자 좀 사올까?'라는 물음이 가져온 참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반 쓰레기와 분리수거해야 할 것들을 잔뜩 들고 있는 김재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표정은 화가 난 것처럼(?) 보이지만, "쓰레기를 버려달라"는 아내의 애교 섞인 부탁을 군말 없이 들어주는 듯하다.
부부싸움 한 아내 위해 설거지 하는 김재우 / Instagram 'kumajaewoo'
'츤데레' 김재우는 역시나 "이게 바로 아내 사랑, 대방출의 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뽐냈다.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조유리 씨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툴툴' 대는 말투로 은근히 '애정'을 드러내기로 유명하다.
보기 좋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모습에 그의 팬들은 "늘 행복해 보인다", "재미 있게 산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현재 그룹 '나몰라 패밀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Instagram 'kumajaewoo'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