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이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기획한 몰래 카메라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특집에서는 녹화 전 날 멤버들의 모습을 알아보기 위한 술자리 유혹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난달 발생한 노홍철의 음주운전을 언급하며 '유혹의 거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평소 마음가짐과 자기관리에 대해 파악하고자 진행된 긴급점검 프로젝트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멤버들과 접촉해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서장훈은 먼저 정준하에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서 연락했다"며 음주를 유도했지만 정준하는 "녹화가 아침 6시라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연락한 박명수 역시 "무한도전 녹화가 있어 안된다"고 답했다. 결국 유재석과 서장훈은 다음 주를 기약하며 몰래카메라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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