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아빠를 '딸바보'로 만든 지성♥이보영 딸 지유 일상
연예계 대표 '사랑꾼' 아빠를 '딸바보'로 만든 지성, 이보영 부부의 딸 지유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을까. '사랑꾼' 아빠를 '딸바보'로 만든 지성, 이보영 부부의 딸 지유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성과 이보영 두 사람은 2004년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처음 만났다.
이보영을 보고 반한 지성은 적극적으로 이보영에게 대시했고 연예인과 교제를 생각해본 적 없던 이보영은 지성의 대시를 거절했다.
하지만 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2013년 9월 사랑의 결실을 맺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됐다.
2년 뒤 두 사람은 예쁜 딸 지유 양을 출산했고, 지성은 '사랑꾼'에서 '딸바보' 아빠로 탈바꿈하게 됐다.
실제 지성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딸 지유 양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딸바보'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SBS '피고인' 출연 했을 당시 지유 양을 돌보느라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상대 역인 권유리가 직접 집까지 찾아가 대본을 연습한 것이다.
현재 지성, 이보영의 딸 지유 양의 얼굴은 공개된 적이 없다. 다만 딸바보 지성이 간혹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살짝 비춰졌을 뿐이다.
지성과 이보영 부부가 이처럼 딸 지유 양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연예인 부모라는 이유로 다른 아이들처럼 편하게 자라지 못할 딸 지유 양을 위한 배려일지도 모른다.
딸 지유 양이 궁금해 하는 팬들보다도 어린 나이에 많은 대중들로부터 감당하기 힘든 관심으로 힘들어 할지도 모를 어린 딸을 위한 이들 부부의 선택인 셈이다.
그래서 지성이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딸 지유 양의 사진에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한편 지성 딸 지유 양은 지난달 7일 품에 인형을 꼭 끌어안은 채 공향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영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