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독립 다큐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주말 극장가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누적관객 52만8768명을 기록 중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3일 낮 12시 기준 예매관객수 7만578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인터스텔라'(6만7010명)와 '호빗:다섯 군대 전투'(5만7513명)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순제작비 1억2천만원이 들어간 다큐 영화가 할리우드 대작들을 모두 압도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고 조병만·강계열)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다.
방송국 독립 PD 출신 감독이 강원도 횡성을 직접 찾아가 15개월 동안 노부부의 모습을 잔잔하게 기록했다.
via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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