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싱크홀’ 추락 직전 탈출 목숨 건진 운전자 (사진)

via NetEase 

 

중국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갑자기 발생해 자동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추락할 위기에 놓였지만 가까스로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13일 중국 포털 사이트 넷이즈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江苏省)의 도시인 전장(鎮江)에서 포드 SUV 자동차가 싱크홀에 추락하기 직전 운전자가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포드 SUV 승용차가 도로 한 가운데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뒷바퀴가 빠져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이 사건은 이날 오전 8시에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싱크홀의 깊이는 수미터에 달했고 그 안에는 지하수가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싱크홀이 생긴 도로가 건설된지 2년 내외로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것이라는데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 시민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도로를 통제한 상황이다.

 


 

via Net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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