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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음란 행위’ 20대 여성 감옥행 (영상)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의하면 오스트리아에 사는 한 여성이 성당에서 가슴을 드러내는 등 음란 행위를 해 징역 3개월을 선고 받았다.

via hdnews24/youtube

 

한 여성이 성당에서 음란 행위를 촬영하고 온라인 사이트 등에 게재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의하면 오스트리아에 사는 뱁시(Babsi)라고 알려진 여성이 성당에서 가슴을 드러내는 등 음란 행위를 해 법원으로부터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성경을 앞에 두고 성호경(聖號經)을 긋는다. 그러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노출시키고 음부를 문지르는 등 음란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역 사제 베른하드 포우(Bernhard Pauer) 신부는 한 교구민으로부터 이 영상을 접하게 됐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체포된 여성은 "나를 믿어라, 내가 천사다"고 횡설수설 했다. 더불어 "내가 한 행동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내 영상을 봤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당혹케 했다. 

 

via hdnews24/youtube

 

이와 관련 법원은 이 여성에게 집행유예 3개월, 그녀가 야동으로 번 돈의 절반인 4,230파운드 (한화 약 73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한편 국민의 3분의 2가 가톨릭을 믿는 오스트리아는 이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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