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ecause_of_joohyun'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팬들에게 '역조공'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옥주현 팬카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옥주현은 "앞으로 선물 안 받겠다. 물과 편지 외에는 선물 사절"이라며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Instagram 'because_of_joohyun'
이어 "선물은 내가 준다. 자주 와주시는 팬 여러분께 프란체스카가 준비한 간식 선물이다. 앞으로 뭘 또 준비할지 모르지만 선물은 나만 준다. 나만 줄 수 있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당일 옥주현이 뮤지컬을 보러와 준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빵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옥주현의 이와 같은 행동은 최근 아이유가 팬들에게 조공사절 제스처를 취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팬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출연 중이며 공연은 6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