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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잡은 류현진, 19일 마이애미전 등판으로 가른다

최근 LA 타임스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LA 타임스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하며, 특히 그날 경기가 그의 강점인 야간 홈경기로 치러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에이스펙코퍼레이션


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4이닝 동안 10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그날 경기는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라는 불명예를 안기며 류현진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다저스는 부상자들의 복귀와 커쇼 및 훌리오 유리아스의 호투로 선발진 폭이 넓어지며 류현진의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마이애미전에서 류현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더 이상의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은 마이애미와 2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quanhaha79'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