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아빠와 함께 찾은 야구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치킨'을 맛봤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샘 해밍턴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열심히 응원하던 윌리엄은 아빠가 사온 치킨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손을 뻗어 치킨을 먹기 위한 시도를 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은 아직 치킨을 먹을 수 없는 나이여서 아빠에게 제지를 당했지만 치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끊임없이 치킨을 덥석 집었다.
이에 아빠 샘은 결국 치킨 속살만 조금 발라내 윌리엄에게 먹여줬고, 윌리엄은 그제야 오물오물 '치느님'을 영접할 수 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치킨을 맛본 윌리엄은 마치 다시 힘이 난다는 듯 손짓으로 응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 부자가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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