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대통령부터 경호원까지···'꽃보다 청와대 4대 천왕'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젠틀하고 남자다운 외모로 이미 다수의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신임 청와대 참모진들의 모습이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약식 취임식을 가진 이후 출범 사흘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는 파격적인 행보에 걸맞게 '얼굴 패권주의', ' 외모지상주의정권' 등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얼굴 패권주의'는 문재인 정부에 발탁된 신임 청와대 참모진들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일컫던 '친문(문재인)패권' 용어를 패러디한 것이다.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으로는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을 경호하던 특전사 장교 출신 최영재 경호원이 있다.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지난 10일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함께 도맡을 참모진들을 직접 임명하자 국민들은 "이번 정부는 얼굴 보고 뽑나요"라며 "꽃보다 청와대가 따로 없다"라고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국민들의 지지 속에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권위주의에서 탈피해 향후 국정 운영에서도 훈훈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조국 민정수석과 문재인 대통령


인사이트조국 민정수석


인사이트임종석 비서실장 / 연합뉴스


인사이트최영재 경호원 / Daum cafe '젠틀재인'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