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롱 만화 등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을 상세히 설명한 만화를 한 일본 방송에서 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을 만화로 그려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방송에 나온 대한항공 조현아 만화'라는 제목으로 그림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류 스타네요. 일본 방송에서 만화로도 제작해주고"라고 비꼬았다.
만화를 보면 조현아 부사장이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건네는 승무원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또 비행기가 사무장을 내려놓기 위해 '램프 리턴'하는 장면과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 만화를 본 누리꾼들은 "조현아 사장이 나라 망신은 다 시키고 다닌다" "경제적인 손해는 얼마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조현아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KE086 항공기에서,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항공기를 멈춰 사무장을 내리게 한 소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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