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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잘 썼어요’ 임용고시 응시생이 두고 간 선물 (사진)

한 임용고시 응시생이 자신의 고사장에서 앉았던 자리에 감사 편지와 초콜릿을 전해놓고 간 사진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via 커뮤니티

 

임용고시 응시생이 자신의 고사장에서 앉았던 자리에 초코바와 쪽지를 두고 간 사진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학생이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6일 여학생의 학교에서는 '2015 중등임용고시'가 치뤄졌다. 이튿날 학교에 도착한 그는 서랍 속에 무언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맛있는 '초코바'와 '쪽지 한 장'이었다. 쪽지에는 "최강 3-10 민정아,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시험봤다. 맛있게 먹으렴 :)"이라는 글이 담겨있었다.

 

그는 자신의 책상에 앉았던 응시생의 사려깊은 마음에 감동했고 혹시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올린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괜히 나도 설렌다'며 작은 선물에 기뻐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배려와 감사의 표시가 어느 한 사람에게는 큰 힘과 감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via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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