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영화 '카페6' 스틸컷, (우)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대국민 투표 독려 이벤트를 열었다.

8일 메가박스는 9일 매표소에서 제 19대 대선 투표에 참여했다는 것을 인증하면 영화표를 할인해주는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쇼미 더 보트'는 손이나 손등에 찍힌 투표 도장을 보여 줄 경우 참여 가능하다.

사전 투표에 참여해 현장에서 도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소 인증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메가박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영화 한편을 단돈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1만원에 가까운 영화표를 6,000원에 볼 수 있는 기회라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 메가박스 마케팅팀 프로모션 담당자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를 행사한 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관에 방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