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 가수 진이 공연 중 팬이 던진 인형에 얼굴을 맞았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 중 던진 인형에 맞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소속의 진은 필리핀 마닐라 투어 공연 중 어디선가 날아온 인형에 얼굴을 맞았다.
twitter '_excujimin'
얼굴을 제대로 맞춘 인형에 화가 난 그는 인형이 날아온 쪽을 한참 쳐다보며 서 있다 고개를 돌렸다.
해외 팬들의 이러한 '물건 투척'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는 KBS2TV '뮤직뱅크-월드투어' 공연 진행 중 멕시코 관객들이 '속옷'을 벗어 던져 무대가 중단되기도 했다.
KBS2TV '뮤직뱅크-월드투어'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도, 공연 중인 무대 위로 선물 등을 던지는 행위는 너무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무대에 왜 던지냐 도대체", "물병 맞는 일도 다반사던데 극한직업이다", "생각이 없냐 무개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ook at how jin was flustered when a fan threw a toy at him.. this is sO RUDE! PLS RESPECT THEM, THEY'RE HUMAN.#BTSWINGSTourInManilaDay2 pic.twitter.com/pP7uqkJeBx
— kayla ✨ (@_excujimin) 2017년 5월 7일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