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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한 얼굴에 오드아이까지 똑닮은 쌍둥이 고양이 (사진)

신비로운 오드아이를 자랑하는 쌍둥이 고양이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신비로운 오드아이를 자랑하는 쌍둥이 고양이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sis.twins'에는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 아이리스(Iriss)와 어비스(Abyss)의 사진이 공개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아이리스와 어비스는 단 1%의 확률로 태어난 오드아이 쌍둥이 고양이다.


새하얀 털과 동글동글하고 새초롬한 얼굴, 분홍분홍 발바닥을 지닌 녀석들은 서로를 쏙 빼닮았다. 특히나 초록빛과 푸른빛을 품은 영롱한 오드아이가 매력을 더해주며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sis.twins'


인스타그램 계정 'pdyagilev'를 사용하는 아이리스와 어비스의 주인은 "귀여운 쌍둥이 고양이는 나에게 큰 축복이다. 오드아이로 나를 바라보며 애교를 부릴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리스와 어비스의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개하는 일이 나의 가장 행복한 취미 생활"이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녀석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고 신비롭다", "실제로 한 번만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드아이는 홍채이색증(Heterochromia)이라고 불리는 유전 돌연변이로,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 때문에 양쪽 눈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이며 사람보다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is.twins'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