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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울린 시집간 딸의 몰래카메라 (영상)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은 바로 ‘부모님’이다.” 이 말에 감명받아 제작된 “어머니를 울린 감동 몰래 카메라” 영상이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via park jongduk/youtub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은 바로 '부모님'이다.

 

이 말에 감명받아 제작된 '어머니를 울린 감동 몰래 카메라' 영상이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실버 라이닝 코리아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문예슬 씨의 사연을 신청 받았다. 

 

예슬 씨는 그동안 동생만 예뻐한다고 오해했던, 자신의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전하고 싶어 했다. 자신이 결혼해 아이가 생기니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이다.

 

몰래카메라 당일 딸의 부름에 예슬 씨의 어머니는 맛있게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는다. 해당 카페는 예슬 씨 어머니에게 깜짝 몰래카메라가 진행될 곳이다.

 


 
 

via park jongduk/youtube 

 

예슬 씨 부부가 슬쩍 자리를 피하고 어머니만 카페에 남겨진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딸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리둥절한 어머니에게 예슬 씨는 그간 하지 못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낸다. 어릴 적 자신보다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해 저질렀던 못된 행동들에 대해서 말이다.

 

이어 비로소 자신이 두 아이의 엄마가 돼서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엄마는 자신을 미워한 것이 아니었음을, 첫째로서 항상 잘 할 거라 믿었던 것이었음을 말이다. 

 

그 말에 예슬 씨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또 연이어 등장해 예슬 씨와 어머니에게 더 잘하겠다는 사위의 말에 웃음 짓는다.

 

'딸은 자라서 엄마가 된다' 

 

엄마가 된 예슬 씨가 앞으로 더욱더 자신의 어머니를 이해하고 함께 행복한 일생을 보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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