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듀엣가요제'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가수 한동근이 생애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한동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첫 정규앨범 'Your Diary'의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었다.

이날 한동근은 "굉장히 어려운 곡"이라며 "들을 때 숨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신곡 '미치고 싶다'는 '그대라는 사치'를 낼 때도 리스트에 있었는데, 작곡가 제피에게 '이 곡은 내가 무조건 불러야 한다'고 부탁했다"며 "드디어 그 곡이 타이틀곡이 됐다"고 소개했다.

한동근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미치고 싶다'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 해', '그대라는 사치'를 함께한 작곡가인 제피가 완성했다.

이에 더해 한동근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한동근은 오는 5일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Your Diar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