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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당선되면 가족 생활비 모두 사비로 하겠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매주 TV로 생중계되는 브리핑을 하겠다"이라며 "기자들의 질문은 성역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사회자는 국민 질문으로 제시된 '국민 소통'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매주 TV로 생중계되는 브리핑을 하겠다"이라며 "기자들의 질문은 성역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수증 처리 없이 쓰는 연 200억원에 달하는 대통령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백악관처럼 공식 연회를 제외하고는 대통령 가족의 식사나 생활필수품 등은 다 사비로 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V토론 이후 한 여론조사 결과 심 후보의 지지율이 10%대로 급상승하면서 이번 토론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