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최대 '500만원' 주는 '투표로또', 재외선거 이후 1,500명 등록

인사이트(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 '국민투표로또'에 응모하고 있다.


2일 '국민투표로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재외선거에서 투표한 유권자 29만 명 중 약 1,426명이 투표 인증 사진을 응모했다. 


이번 대선의 국내 유권자 수는 약 4천 2백만 명으로 만일 국내 유권자들이 재외 유권자들과 같은 비율로 국민투표로또에 응모한다면 그 수는 무려 약 20만 명에 달한다.


국민투표로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투표 후 촬영한 인증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준다.


인사이트'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재외국민 투표 기간과 선상투표, 사전투표 기간(5월 4~5일) 및 투표일(5월 9일)에 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이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접속해 카카오톡 로그인 후 인증사진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캠페인은 유시민 작가가 지난해  JTBC '썰전'에서 투표율 증진의 방법으로 제안했던 것을 7명의 스타트업 개발자 및 디자이너가 실제로 개발한 것이다.


4월 18일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하루 평균 1만 5천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6명의 후원자가 총 538만 원을 후원헸다.


한편 추첨은 투표 종료 1시간 후인 5월 9일 오후 9시에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할 예정이며 후원은 이날까지 가능하다.


"투표 후 '인증샷' 찍으면 최대 '500만원'을 드립니다"오는 5월 9일 대선에 참여하면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