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날씬한 다리를 만드는 ‘요가 동작’ 5가지 (영상)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량이 줄어들어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야외 활동도 쉽지 않고 낮보다 밤이 더욱 길어져 운동을 더 멀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더 움츠려들면 군살이 더욱 늘기 마련이다. 특히 하체가 더 통통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럴 때 가장 권하고 싶은 운동이 바로 요가다. 물론 요가는 사계절 언제든 몸에 좋은 운동이지만 겨울에도 추천하고 싶다.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다리 얇아지는 요가 자세 5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 추천하는 방법을 따라 해보자.

 

1. 다리 기혈 풀기


 

via yogatutorials/youtube

 

이 자세는 고관절을 자극해 유연성을 높여주고 허벅지 근육을 풀어준다. 더불어 생식 기능을 강화해 자궁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일단 다리를 모으고 천장을 향해 눕는다. 그다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서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천천히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 자세는 20~30초 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며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via yogatutorials/youtube

 

2. 왜가리 자세

 


 

via DiTuroProductions/youtube

 

이 자세는 다리의 붓기 예방하고 각선미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또한, 복부 수축으로 인한 장운동에도 효과가 있다.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복부에 맞닿게 세운다. 

 

숨을 들이쉬면서 깍지 낀 손을 오른쪽 발바닥에 받치고, 그다음 숨을 내쉬면서 오른 무릎을 쭉 펴 위로 끌어올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펴진 다리가 구부러져선 안되고 20~30초 간 복식 호흡과 함께 자세를 유지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호흡을 내쉬면서 다리를 천천히 내리고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via DiTuroProductions/youtube

 

3. 나무 자세

 

via Howcast/youtube

 

이 자세는 한 다리로 균형을 잡는 것으로, 몸을 바르게 세워 몸의 균형 감각을 키워준다. 또한 다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일단 발을 가지런히 모고, 오른쪽 발바닥을 왼쪽 무릎 안쪽 또는 허벅지에 댄다. 

 

그다음 합장한 손을 가슴 앞에 놓은 뒤 두 손을 머리 위로 쭉 뻗어올린다. 

 

숨을 2~3회 고르게 쉰 뒤 천천히 숨을 뱉으며 처음 동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via Howcast/youtube

 

4. 삼각자세   Utthita Trikonasana

 


 

via DiTuroProductions/youtube

 

이 자세는 척추가 유연해지고, 다리의 근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허리, 엉덩이, 장딴지, 발목의 군살 빼는 데 도움 된다.

 

자세 취하는 방법은 두 발을 어깨 두 배 너비로 벌리고 두 팔은 양옆으로 쭉 편다. 

 

그다음 왼쪽 발을 바깥쪽으로 일직선이 되게 뻗고, 내쉬는 숨에서 허벅지와 종아리에 힘을 주고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이후, 왼손은 아래로 향하게 하고 오른쪽 팔은 위로 들어 올려준다. 이때 시선은 천장을 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는 20~30초간 유지시키고 취한 순서의 반대로 몸을 일으켜 호흡을 고른다. 반대편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via DiTuroProductions/youtube

 

5. 메뚜기 자세

 

via​ yogaforwomen.info/youtube

 

이 자세는 엉덩이 업(UP)과 더불어 전체적인 다리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신장과 허리를 강화에 효과적이다.

 

자세 취하는 방법은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이마는 땅에 대고 다리는 가지런히 붙인다. 그다음 차렷 자세로 팔을 피고 다리 밑에 댄다. 바닥에 턱을 붙인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이 자세는 20~30초간 유지시키고, 한 세트가 끝나면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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