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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 삽화, 1억 7천만 원에 낙찰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의 수채화 삽화가 익명의 유럽 수집가에게 13만 3,200유로(약 1억 7,630만 원)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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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의 삽화 경매가가 화제다.


지난해 5월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어린왕자'의 수채화 삽화가 익명의 유럽 수집가에게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수채화는 13만 3,200유로 (약 1억 7,630만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낙찰되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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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의 수채화는 초판 인쇄본의 87페이지를 묘사한 것으로 어린왕자가 정처없이 사막을 거닐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그림이다.


'어린 왕자' 의 원고와 스케치는 뉴욕의 피에르퐁 모건 도서관이 구입하였고 나머지 수채화 삽화는 그의 아내 콘수엘로가 고향인 프랑스로 돌아갈 때 가지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설 '어린왕자'는 27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약 1억 4천 5백만 부가 팔린 명작으로 국내서도 여전히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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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