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5살 소녀 무릎에서 낮잠 자는 송아지 (영상)

어린 소녀와 송아지의 남다른 우정이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5살 소녀 ‘브리나’와 송아지 ‘이지’가 바로 주인공이다.

via Billie jo decker /Youtube

 

어린 소녀와 송아지의 남다른 우정이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5살 소녀 브리나(Breanna)에게는 아주 특별한 반려동물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늘 곁에서 지켜온 어린 송아지 이지(Izzy)가 바로 주인공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5살 소녀 브리나가 자신의 집 안으로 송아지 '이지'를 들어오게 한 뒤 그곳에서 낮잠을 재우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브리나의 엄마가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소녀는 엄마가 없는 사이에 문을 열어 송아지가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 물론 엄마가 "어떻게 '이지'가 집안으로 들어왔냐?"고 묻자, 어린 딸은 문이 열려 있었다고 능철을 떨면서 모르는 척 한다.

 

via Billie jo decker /Youtube

 

브리나와 이지는 단짝 친구로 통한다. 송아지가 태어난 순간부터 늘 함께 어울리면서 우정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가 폐렴에 걸려서 아팠을 때에도 브리나는 늘 곁을 지키면서 간호를 했을 정도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송아지 이지는 브리나의 무릎을 베개 삼아 달콤한 낮잠을 청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우정을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via Billie jo decker /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