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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좌석에 '쓰레기' 투기하고 내리는 '민폐' 승객들

한 시내버스 좌석 뒷편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가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버스 좌석에 무자비하게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좌석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버스 좌석 뒤편광고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온갖 쓰레기가 들어있다. 쓰레기 중에는 과자류를 비롯해 종이쪽지, 비닐봉지 등이 있다.

 

좌석 뒤편에는 쓰래기뿐만 아니라 검정색 펜으로 어지럽게 쓰인 낙서도 잔뜩 있었다.


사진을 찍어 공개한 누리꾼 A씨는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쓰레기 냄새가 나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많은 쓰레기를 봤다"며 "버스에 학생들이 많이 타던데 내 또래 학생들이 버리고 내린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냄새가 많이 나는데 다들 익숙하다는 듯이 타더라"라며 "유독 이 버스가 심한지 모르겠지만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