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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작가 이외수가 가수 김태원을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보다 위암 수술을 먼저 한 부활의 김태원씨가 다녀갔다"며 김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일명 "부활을 다짐하는 인증샷"이다.
환히 웃고 있는 그는 1차 항암주사를 맞고 감성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복통과 오심에 구토, 설사까지 시달리는 이른바 '덤핑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식습관을 재정비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그는 "마적들처럼 무례하고 흉폭한 바람에 점령당해 있었다. 이따금 눈발도 흩날렸다"는 감성마을의 겨울 풍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10월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 후 정밀검사 끝에 위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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