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via ArnoldPalmerHospital /Youtube
10년 전 켈리 하독(Kellie Haddock)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9달을 기다린 끝에 건강한 아들 엘리(Eli)를 낳았고 남편 AJ도 가족들을 끔찍히 아껴주었다.
그런데 아들이 태어난지 3달 반만에 뜻밖의 불행이 찾아왔다. 가족이 탄 승용차가 대형 사고를 당했고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아들 엘리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던 것이다.
켈리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듯 했다. 특히 아들의 상태가 심각했다.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때 그녀 앞에 도움의 손길이 나타났다. 한 병원의 의료진은 물론이고 주변의 지인들과 얼굴도 모르는 기부자들이 말없이 그녀를 도운 것이다.
아들 엘리는 어려운 고비를 수차례 넘겼지만 이들의 도움 덕분에 살아날 수 있었다.
via ArnoldPalmerHospital /Youtube
10년이 지난 뒤 켈리는 자신과 아들을 도운 은인들을 만나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을 표하기로 했다. 그 동안 재혼도 했고 다시 행복한 가정을 꾸린 것이다.
엘리는 어떻게 됐을까? 다행스럽게도 죽을 위기에 놓였던 아기는 이제 10살 소년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구한 '은인들' 앞에 섰다.
한 병원(ArnoldPalmerHospital)이 제작한 감동적인 영상을 보면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한 생명과 가정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
5분짜리 영상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