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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중 누리꾼 욕설에 표정 굳어진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나연이 실시간 채팅 방송 중 일부 누리꾼들이 쏟아낸 욕설로 인해 당황함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트와이스 'V LIVE'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트와이스 나연이 실시간 채팅 방송 중 일부 누리꾼들이 쏟아낸 욕설로 인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V LIVE' 채널에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나연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케줄 도중 잠시 짬을 낸 나연은 실시간 채팅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트와이스 'V LIVE' 캡처


하나 둘 채팅방에 입장하는 팬들을 보며 반갑게 인사하던 나연은 갈수록 표정이 굳어졌다. 


일부 안티팬들이 나연에게 "지질해요", "멍청이", "늙었다", "얼굴이 부었다", "쪼다연" 등 외모지적과 악플을 달기 시작했기 때문. 


나연은 애써 웃음을 지으며 "오늘 원스(팬클럽 이름) 왜 그러냐"고 에둘러 말했지만 서운함과 당황한 기색이 표정에 역력했다.


인사이트트와이스 'V LIVE' 캡처


특히 요즘 유행어는 뭐가 있냐는 나연의 질문에 한 누리꾼이 '엄뒤'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


당시 '엄뒤'를 본 나연은 '엄청 뒤처져?'라고 해석했지만, 일부 팬들은 '엄뒤'가 '엄마 뒤졌다'라는 뜻의 패륜 욕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방송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욕설과 외모 지적을 일삼은 일부 몰지각한 안티팬들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