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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뇌성마비 쌍둥이 형 고맙고 사랑해"

애쉬튼 커쳐는 최근 한 행사장에 참석해 어린 시절 뇌성마비를 앓은 쌍둥이 형제 마이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가 뇌성마비 쌍둥이 형을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애쉬튼 커쳐는 최근 한 행사장에 참석해 어린 시절 뇌성마비를 앓은 쌍둥이 형제 마이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 또 실제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평등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 내가 사랑하는 형제가 그걸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 "아이들이 태어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부모님께 전화한 것이다. 전화해서 '엄마 죄송해요, 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는지 이전까지는 몰랐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애쉬튼 커쳐는 아내 밀라 쿠니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2015년 결혼에 골인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