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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보미 펑펑 울게 한 동영상의 정체 (영상)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가 펑펑 울며 본 휴대전화 속 동영상의 정체가 밝혀졌다.

GOM TV '두근두근 카메라 미사고'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가 펑펑 울며 본 휴대전화 속 동영상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미가 보고 눈물 흘린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같은 팀 멤버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미가 휴대전화로 무언가를 보며 눈물을 훔치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뭘 봐서 저렇게 서럽게 우냐"며 보미가 본 동영상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에 따르면 보미는 당시 채널A 개국 5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두근두근 카메라 미·사·고’를 보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rtist_eunji'


해당 편은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아내는 자신이 치매 초기 증상이라며 남편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생을 함께한 아내의 치매 소식을 들은 남편은 "내가 당신 가만히 두겠냐"며 "(당신이 치매라고 하면) 내가 업고 다닐게"라며 안심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영상의 정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나도 눈물 난다"며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보미의 눈물에 공감했다.


슬픈 영상 감상하며 눈물 뚝뚝 흘리는 '감성부자' 보미 (영상)에이핑크 정은지는 윤보미가 소파에 누운 채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