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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은 채 음악 듣는 '스파이더맨' 새 포스터 공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이 올 7월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의 익살맞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마블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이 올 7월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의 익살맞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현지 시각) 마블은 공식 SNS를 통해 "숙제는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도시는 그럴 수 없다"는 글과 함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포스터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벤져스 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교복을 입은 스파이더맨이 헤드폰을 쓴 채 음악을 들으며 누워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스파이더맨은 한 손으로 어벤져스 타워에 매달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새롭게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으면서 신작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떤 이미지로 등장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평범한 고등학생이 우연한 사고로 히어로의 힘을 얻게 돼 악당들로부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이를 어벤져스로 이끄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7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은 내년 5월에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해 히어로들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