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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김래원의 '프리즌', '미녀와 야수'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프리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영화 '미녀와 야수'는 일주일 만에 2위로 물러나게 됐다.

인사이트영화 '프리즌' 스틸 컷


[인사이트] 이하나 기자 = 한석규·김래원 주연 영화 '프리즌'이 개봉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오던 '미녀와 야수'를 꺾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리즌'이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 '미녀와 야수'는 2위로 물러났다.


영화 '프리즌'의 개봉으로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오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이날 프리즌은 관객수 16만 8,336명을 동원하여 영화 '미녀와 야수' 9만 9,767명보다 6만 8,569명 앞섰다.


프리즌은 한국 교도소에 들어간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교도소 권력의 실세 익호(한석규)의 눈에 띄어 새로운 범죄를 꿈꾸는 스릴 넘치는 액션을 담은 영화이다.


3, 4위로는 23일 개봉한 '보통 사람'과 '히든 피겨스'가 올라오면서 '콩: 스컬아일랜드'는 5위로 물러나게 됐다. 


한편 같은날 개봉한 개봉한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나 기자 ha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