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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식지 않으려면 '성관계'는 일주일에 몇 번이 좋을까?

커플이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2번 성관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랑하는 커플이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2번 성관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 연구진이 공개한 흥미로운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214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커플들의 성관계를 하는 주기와 갈등을 빚는 시기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관계를 맺은 후 커플 간의 신뢰가 높아지고 안정감, 따뜻함 등을 느끼는 이른바 '섹스 효과'가 평균 48시간가량 지속됐다.


결국 연구진은 커플이 3일에 1번, 일주일에 대략 2번 정도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를 진행한 안드리아 멜처(Andrea Meltzer)는 "성관계 후 느낄 수 있는 커플 간의 만족감은 이틀 정도 지속된다"며 "성적인 만족이 높은 커플일수록 관계를 오래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실험 대상의 연령이 20대로 한정돼 있다는 한계가 있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