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 메고 전공 수업 들으러 학교 간 '대학생' 박보검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명지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공 수업을 듣기 위해 책가방을 메고 등교한 대학생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의실 책상에 앉아 전공 서적을 펴고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에 온 박보검을 발견한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팬들은 박보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보검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수업을 빠지지 않고 참석해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화제 속에서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던 박보검은 현재 명지대학교 뮤지컬과 14학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