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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미녀와 야수' 흥행하면 '170억' 보너스 받는다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흥행 시 배우 엠마 왓슨이 받을 보너스의 액수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영화 '미녀와 야수'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흥행 시 배우 엠마 왓슨이 받을 보너스의 액수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엠마 왓슨이 영화 흥행 시 최고 170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출연료로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미녀와 야수'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말레피센트'와 비슷한 7억 5,900만 달러(약 8,584억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했을 때, 엠마 왓슨의 최종 출연료는 1,500만 달러(약 170억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매체는 이같은 수치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개봉 첫 주인 이번 주말에만 전 세계적으로 2억 4,500만 달러(약 2,770억원)의 수익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8편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찍으면서 엠마 왓슨은 총 6,600만 달러(약 746억원)을 벌어들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개런티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를 위해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의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의 흥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그녀의 차기작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