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왕' 주호민, 결국 청와대도 부쉈다"

Twitter 'noizemasta'

[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파괴왕' 주호민이 가는 곳은 그동안 모두 파괴(?)됐는데, 이번에는 청와대까지 파괴시키며 명성을 이어갔다.

9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판결이 나오자 '파괴왕' 주호민이 과거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탄핵 판결이 나온 직후 주호민은 본인의 트위터에 '판결문 딱 이 느낌'이라며 트윗을 올렸다.

주호민은 "키앤필(key & peele) - 마스터쉐프 패러디"라는 동영상을 같이 올려 '감격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주호민은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청와대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주호민은 그동안 다니던 곳이 모두 망했거나 없어졌다는 '파괴왕'의 면모를 보여줬고 이번 탄핵 판결에서도 자신의 역대급 위엄을 다시금 증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선고가 8 : 0으로 인용됐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파괴왕!", "청와대마저 폭파시켰다", "파괴 감사합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