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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MC그리와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찾아뵌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와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물고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와 함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물고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았다.


김구라는 지난 1월 31일 아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방문한 데 이어 3·1절 다음 날인 지난 2일에도 나눔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김구라와 MC그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앞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김구라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을 위로하며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면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제철 과일 등을 들고 나눔의 집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구라는 김구라는 2002년 인터넷 라디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2012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주기적으로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과 각별한 인연을 쌓고 있다.


아울러 김구라는 2012년 9월 발간한 책 '독설 대신 진심으로'의 인세 1000만원을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